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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이는 14개워 4일 +꿈이이야기

후후 시간은 빠르다

우연하 꿈이가 생긴때부터 끄적거렸던 글들을 보았다

행복하고 설레였던 마음들...
맘졸이며 힘들었던 날들이 조금 아련하게 남는다

요즘 현석이는 너무 이쁘다

뽀로로를 틀어주면 잘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끄덕 거린다
목욕하고 걷기전에 스톱~ 하면 서있고
어부바 억양을 흉내내고 오카리나 불어서 소리도내고
만세와 반짝반짝 작은별 율동도하고
인사도 한다

또래보다 더디게 행동을 시작하지만 울 아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오늘은 공기밥 반그릇을 갈비탕국물에 흡입해줬다 ㅋㅋ
조만간 엄마보다 더 많이 먹겠어~~

나도 어쩔수없는 여자인가보다 +soul's dairy

스트레스 이빠이다... 아주 오랫만에.. 스트레스로 잠을 잘수없다.

명절은 1년에 2번이고.. 제사는 한번...
종가집 시집간 여자들은 머가 어떻냐하지만..

이래저래 쓰잘데기없는 잔소리..
형님이 시작하면.. 기어코 어머님까지 쓸데없이 신경쓴다.
10개월된 애기머리가 길면 얼마나 길겠는가.. 그걸 어쩌지못해..
만날때마다... @#$@#$@#
재래시장가는데 옷을 잘입으면 얼마나 잘입고가야하는가...

얼마나 잘살길래.. 남보여주는것에 음~~~청 신경쓰는 시누이와 시어머님..

이래저래 예민해졌다.

남편이 옆에서 머라하는것도 듣기싫고.. 그냥 없는사람이라 생각하고.. 투명인간취급 해달라했다.

아니면.. 외면하는 이 지랄같은성격은.. 결혼해도 그대로인가보다..

흐음.... 흐음..............................................................

언젠간.. 나도 시어머니가 된다..

잊고사는것.. 잊혀지고 사는것.. +soul's dairy

꿈이가 생기고.. 꿈이가 태어나고.. 자라서.. 이제.. 만10개월이 넘었다.

어느새 한쪽구석탱이 쪼그려... 나만을 기다리고있던 이글루스...
내글을 쭈우욱~ 보는이는 없겠지만.. 그냥 요녀석이 날 기다리고있었을거라 착각한다.

이제 조금 괜찮아졌나보다..

몇년전 헤어진 남친도 궁금하고.. 이글루스도 한번 들어오고...

여유도 조금은 생긴거 같다.

결혼과 육아는 여자를 참.. 바뀌게 한다는걸 알게되었다.

이글을 쓰면서.. 문득.. 내가 뒤쳐지고있는게 아닌지.. 살짝 우울해지기도한다.

일안한지.... 어어언~~~~ 1년이 훌쩍 넘었다.

이젠.. 아이가있는 아줌마.. 집안에서 살림 제대로 못하는 아줌마.. 가 되었다.
길바닥에 나가도 이젠.. 아줌마 소리 듣는다.. 뒷태까지 아줌마..

으음... 오랫만의 넋두리.. 역시 나의 기본적인 쏘울은.. 우울함인듯.. ㅋㅋ

20대의 나를 아는사람은 알겠지.. 쿠쿠쿠... 하지만.. 남아있지 않아... 20대의 나를 아는 사람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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